나만의작업실
노랗게 물드는 계절, 시를 쓰는 시간
다슈니
2026.10.27 20:45
조회수 16
오늘 점심시간에는 카페에 들러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어요!
창밖으로 보이는 은행나무가 조금씩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네요. 🍂

따뜻한 커피 한 잔과 샌드위치를 곁에 두고, 오늘은 윤동주 시인의 <돌아와 보는 밤>을 필사했어요.

세상으로부터 돌아오듯이 이제 내 좁은 방에 돌아와 불을 끕니다.
불을 켜 두는 것은 너무나 피로롭은 일이옵니다. 그것은 낮의 연장이옵기에-
이제 창을 열어 공기를 바꾸어들여야 할텐데
밖을 가만히 내다 보아야 방 안과 같이 어두워
꼭 세상같은데 비를 맞고 오든 길이 그대로 비 속에 젖어 있사옵니다。
하루의 울분을 씻을 바 없어 가만히 눈을 감으면 마음속으로 흐르는 소리,
이제 사상이 능금처럼 저절로 익어가옵니다。
오늘은 시 구절처럼 조금 일찍 불을 꺼야겠어요. 낮의 시간을 더는 연장하지 않고, 온전히 나를 위한 밤을 보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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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9
Good
2026.10.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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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야무00
가을🍂🍁 과 커피☕️ 와 , 그리고 , 시
너무 너무 잘 어우러지는 풍경이네요~
멋집니다~~☺️
2026.10.27 21: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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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블리1
낮에는 날씨 좋았오요
2026.10.27 21: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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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핫산
우와 멋진 취미네요
2026.10.27 20:4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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