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작심한달 - 걷기와 요가(2)
열말
2024.01.13 21:00
조회수 80

오늘부터 독서대에 노트를 올려 적어보고 있어요. 고개를 숙이고 쓰다보니 목이 아프더라고요. 누군가 나무 거치대에 올려서 쓴다는 얘기를 듣고 독서대를 떠올려서 써봤는데 좋더라고요. 독서대가 큼지막해서 노트 커버도 잘 되고요. 아래 책을 거치하는 부분이 좀 튀어나와 있어 거슬리긴 한데 목 아픈것 보다는 참을만 하네요. 지금 키보드도 올려놓고 쓰고 있는데 손목 편하고 좋아요. 왜 진작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오늘도 요가소년님을 영상으로 만났습니다. 어제와 같이 수리야 나마스카라 동작 위주의 프로그램을 했고요. 오늘은 뽀시리와 함께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일하다가 걸으러 나왔습니다. 화려하지 않은 채도가 낮은 무채색의 겨울 풍경도 좋아합니다.

특히 잎을 다 떨구고 제 몸이 다 드러난 유려한 나무숲을 좋아합니다. 저 나무들은 아마도 거의 다 밤나무일 겁니다.

이렇게, 아침루틴 13일차, 걷기 11일차, 요가 3일차의 하루를 알뜰하게 보냈습니다. 내일도 동그라미를 채울 수 있기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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