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통밀 60%를 넣은 브뢰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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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말

2024.01.09 10:49

조회수 192



흰 밀가루로만 만들던 브뢰첸에 통밀을 듬뿍 넣어봤어요. 그 전에는 전체 무게의 2-30% 정도를 통밀을 넣어 봤는데 오늘은 무려 60% 통밀을 넣었습니다. 백 퍼센트 통밀로 만들고 싶었는데 레시피가 있는 게 아니라서 단계적으로 가보려고요.

통밀은 물을 더 많이 잡아먹기도 하고, 제가 사용한 밥스레드밀 통밀은 또 다른 통밀보다 물을 더 많이 흡수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감으로 물을 더 넣고, 한번 슬쩍 뭉쳐보고 부족해서 좀 더 넣고 하는 식으로 했네요. 그래도 어찌저찌 빵이 잘 나왔습니다! 




통밀을 듬뿍 넣어 빵 색이 정말 진해졌어요. 

보기만해도 무척 구수해 보입니다. 



빵을 반으로 자른 단면도

색이 정말 진하네요.



빵 위에 잼을 바르고 햄 올리고
버터, 로메인, 토마토 올려서 먹었습니다.
와,
빵이 너무너무 구수해요!
통밀빵의 매력이 이런 것이군요.
건강에 좋은 건 맛이 없다는 편견(?)이 있는데
맛이 있을 수 있네요.



다음에 다시 구울 때는 물 계량을 좀 더 정확하게 기록해서 구워야겠어요. 그리고 또 언젠가는 통밀 100%로 해서 구워 보려고요. 그게 성공하면, 당뇨로 빵을 마음대로 못 드시는 분께 구워서 선물로 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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