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뜻밖의 전찌개
gaenge
2026.09.27 16:06
조회수 37

친구 둘이 저 심심할까봐 놀아주러왔어요
사실 이건 핑계고
명절이면 전찌개를 먹어야하는데
전을 조금씩 사먹어서 찌개를 끓일 재료가 없었대요
둘이서 얘기하다가 '갱이한테 가면 전 있을걸' 하고 온거래요
다 치웠으면 어쩌려고 말도안하고 온건지...
그래도 전이 남아있어서
채수 우려둔거랑 같이 꺼내줬더니
알아서 잘 끓여먹네요😁
무랑 양파 깔고
전 골고루 올리고
묵은김치 한줌
양념장도 칼칼하게 만들더라구요
역시 속이 확 풀리는건 매운맛🌶
찌개끓여먹더니 가야한다길래
이게뭐라고 여기까지오나..싶어서
남아있는 전 골고루 담아 한통씩 챙겨줬어요
집에가서 아쉽지않게 한번은 더 먹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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