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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zip

뜬구름밍밍
2026.09.04 09:51
조회수 18

창문을 열었더니 아침공기가 다르다.
선선한 바람 속에 가을이 살짝 스며들었다.
그런데 낮이 되면 다시 여름이 찾아온다.
찬란한 햇살이 실내공기를 데우고,
에어컨은 여전히 돌아간다.
여전히 여름은 멀리 가지 않았다.
저녁이 오면 또 달라지는 공기
낮 동안 달궈진 공기는 식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하루, 두 계절이 공존하는 공간
오늘 우리 집은 그렇게 여름과 가을 사이를 떠돈다.
여름과 가을 밀당 계절
어서 가을이 승리해주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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