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어제 받은 선물 & 오늘의 나눔
강산sea!
2026.09.03 21:12
조회수 27
어제 회사 출근해서
제가 자주 말하는 전생의 왠수들 ㅎㅎ
2달 먼저 들어온 언니랑 2살 어리지만
일한지 1년 되어가는 동생이
먹을거 왕창 줬어요
이래저래 둘다 제가 커버치고 해결하고
도와준것도 있기도하고
전날 제가 정말 진이 다빠져서 배고프다
하기도 했고 지난주에
일하는데 둘다 장갑이 불편해 보이기도하고
맨손으로 플라스틱 케이스 트레이를
빼서 다칠수 있어서 3M 코팅장갑을
둘다에게 줬어요
사서 쓰는건데 도저히 못 보겠더라구요
동생한테 나중에 에너지바 하나만 했는데
아니... 왕창...
놀래서 애들꺼 두고 왔냐고 이렇게 많이
안줘도 돼 하니 애들꺼 있다고 하더라구요

언니 딸이 챙겨준 것들
언니가 알레르기가 많아서 못 먹는게 많으니
저 먹으라 줬데요
제가 챙겨준 매실고추장 비파고추장은
딸이 그대로 가게로 들고 갔다고 ㅎㅎ...
어제 들고간 매실장아찌는 아저씨에게
전달 되었다네요

그리고 직접 키우고 수확한 천도 복숭아
백도도 있었는데 아저씨가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데 너무 익어서
무른게 있어서 그건 잘라내고 총 3개
껍질 다 벗겨서 잘라서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갈아서 먹으려구요

그리고 언니가 같이준 키링 토끼
커플로 하자고 줬는데 키링을 안달아서 책장 선반에 미니곰 옆에 모셔놨어요

오늘 새벽에 운동하고 집에 오는길에
편의점 들려서 1+1 하길래 6병 구매하고
회사가서 저랑 오늘 안나온 언니빼고
나눠줬어요
오늘도 힘든 하루가 될듯 하니 마시라고 하며...

정말 어제보다 더 힘든 하루였어요
사람은 어제도 오늘도 한명씩 빠지고
일하다 점심에 가는 이들도 있고
제 허리와 다리 손목은 아파서
시큰 저릿
오전엔 참치캔 적재만 두타임
오후엔 선물세트 밑에 박스 2층에서
트레이 끼워 내리는거 두번했더니
정신이 가출 하려 하더라구요
너무 배고파서 점심에 과자도 먹었는데
낼은 오늘 보다 덜 힘들길 바래요
아직 9시 반도 안됐는데 잠이 와서
자러 들어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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