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집생활 8대 불가사의

에드몽단테
2026.08.05 15:24
조회수 33

사라지는 양말 한 짝
세탁기에 분명 두 짝을 같이 넣었는데 나올 때는 늘 한 짝만 사라져 있습니다.
리모컨의 순간이동
방금 전까지 소파 위에 두었던 리모컨이 눈 깜짝할 새 소파 틈새나 전혀 뚱딴지같은 곳에서 발견됩니다.
냉장고 무한 반복 열기
5분 전에 확인해 놓고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꾸만 다시 열어보게 됩니다.
실종된 실핀과 머리끈
대량으로 사두어도 며칠만 지나면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온 집안을 다 찾아 헤매게 만듭니다.
스마트폰의 이불 속 행방불명
손에 쥐고 있던 스마트폰이 이불 속에 들어가면 마치 블랙홀에 빠진 것처럼 아무리 더듬어도 만져지지 않습니다.
분명 꽉 찬 택배 상자 안의 과대포장
커다란 박스가 와서 기대하며 열어보면, 정작 내용물은 손바닥만 하고 질소나 에어캡만 가득 들어있습니다.
누우면 생각나는 불 끄기
침대에 가장 완벽하고 편안한 자세로 자리를 잡고 누운 순간에야 방 불을 안 껐다는 사실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살림도 내가 하고 공과금.생활비도 내가 내는데
왜 나만 맨날 한가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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