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여름에는 호러물

영필
2026.07.12 18:55
조회수 31

샘플북이지만 제목에 어울리는 컨셉의 표지와
비상 시 사용할 아이템까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괴담 속으로

여름에는 역시 이런 책이 많이 나오는데
읽으면서 간담이 서늘해질 때가 많아
좀 덜 더운 것 같기도 해요 ㅎㅎ
단점은 무서움😱
*
테이프를 틀면 그 안에 담긴 망자의 목소리를 듣고 끝내 죽게 된다는 괴담 속 검은테이프.
그것을 찾기 위해 대기업 회장이 내건 매혹적인 성공 보수.
자신만만하게 맡은 의뢰가 시작되면서 기묘한 일들이 자꾸 늘어난다.
그들은 과연 무사히 의뢰를 마칠 수 있을까?
무더위를 가시게 해줄 오싹함이 가득 묻어나온다. 트랙 3번까지 담겨있는 샘플북은 시작부터 긴장감을 고조화시킨다. 테이프에 담긴 저주는 이 책의 모든 트랙을 통과하는 것만 같다. 보이지 않는 피가 자꾸만 묻어나올 것 같이 느껴졌다.
한번이면 우연이라고 치부할 수 있지만 조금씩 다르게 일어나는 기괴한 일들도 다 이유가 있을 것 같다. 그 이유가 궁금해서라도 끝까지 읽고 싶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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