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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폴리오 제주 송당아진 후기 🥰

소묘
2026.07.12 14:54
조회수 42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3박 4일간 하루에 하나씩 총 3곳의 숙소에 머물렀고, 첫 숙소였던 송당아진을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 송당아진 : 구경가기

1. 제주 '송당아진' 총평 ⭐️⭐️⭐️⭐️⭐️
- 👍 진심으로 5점 만점에 5점이었던 숙소였어요. 뷰부터 시설까지 모두 완벽!
- 👍 재방문 의사 100%! 기회만 된다면 다시 방문할 의사도 있어요. 특히 가족 단위로 방문한다면 최고!
- 👍 공간감이 정말 넓은 숙소예요. 2층 + 높은 층고 + 많은 방이 있어 인원 수가 많아도 절대 좁게 느껴지지 않을 거예요.
- 🤔 접근성이 조금 떨어져요! 숙소 인근에 마트가 없어서 + 배달 가능한 곳도 많지 않아 필요한 것들은 미리 구비가 필요해요.
- 🤔 복층의 건물인데에다, 침실이 모두 2층에 있어서 계단을 자주 오르내려야 해요. 거동이 불편한 분들과는 동행이 어려울 것 같아요.
- 🤗 뷰가 정말 예쁜 곳인 데에다, 큰 야외 수영장이 있어서 다른 계절보다는 여름에 가는 걸 추천드려요.

2. 제일 좋았던 점 : 수많은 창과 멋진 뷰
송당아진의 가장 큰 매력은 창에 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방을 들어가도 크고 작은 창들이 사방으로 나 있어서 답답함이 없어요.

창 너머에 있는 뷰들도 탁 트여 있어서 방문을 열 때마다 감탄을 연발했던 것 같아요. 2층 복도에는 가로로 긴 창이 복도에 하나 있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했던 공간이에요. 창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꼭 액자 같아서.

특히나 거실은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기억에 남아요. 숙소 앞에 정말 너른 들판이 펼쳐져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뻥 뚫리는 기분. 바로 앞에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구멍 뚫린 현무암이 잔뜩 쌓여 있어서, 제주에 놀러온 기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어요.

1층 계단에도 창문이 하나 있는데, 이곳에서는 숙소 밖에 있는 바베큐장이 바로 보여요. 야와 바베큐를 잔뜩 기대하고 왔지만, 이 날은 날씨가 쌀쌀해서 밖으로 나가지 못했는데요. 바베큐장을 쓰지 못해 아쉬워하는 아빠의 뒷모습 😂

2층 침실 앞에도 큰 통창이 하나 있어요. 일어나자 마자 보이는 탁 트인 뷰 덕분에 기분 좋게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답니다.

3. 숙소 구성 : 3개의 침실과 다실, 야외 수영장까지
창문들의 크기와 갯수만 봐도 숙소가 엄청 크다는 걸 대략 짐작할 수 있으실 텐데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좀 더 자세하게 소개해 드릴까 해요.
크게 1층 거실/주방과 2층 침실, 야외로 나뉘어 지는데요! 하나하나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 1층 : 거실, 주방, 화장실
- 1층과 2층 사이 : 빈백이 있는 휴식공간, 대형 TV가 있는 계단식 공용공간
- 2층 : 화장실이 딸린 침실, 2인용 침실 2곳, 차를 마실 수 있는 다실, 공용 화장실 1곳, 테라스 2곳
- 야외 : 수영장/핫텁, 바베큐장, 전기차 충전기
1) 거실과 주방, 다이닝 공간
1층 현관을 기준으로 왼편에 있는 곳이 거실과 주방, 그리고 다이닝 공간이었어요. 따로 구분없이 하나의 큰 공간을 공유해요.

주방은 부족함이 없는 공간이었어요. 도마, 칼 등 조리도구부터 종류별 그릇까지 다 구비가 되어 있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답니다.

공간이 넓고 아일랜드도 따로 있어서 여러 사람이 왔다갔다 하면서 저녁을 준비해도 복작거리지 않는 넉넉한 공간이었어요. 식기세척기도 있어서 설거지도 편하고 🤗

주방 바로 앞에 다이닝 공간이 있는데, 널찍한 테이블에 의자도 8개나 있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공간이 크니 확실히 가구도 다 큼직큼직한 것 같아요.

아빠랑 저의 생일 축하를 위해 마트에서 사온 와인. 와인잔, 머그잔, 유리잔 등 컵 갯수도 종류도 모자람 없이 준비되어 있어요.

아까 통창이 있던 곳이 바로 거실이에요. 커다란 소파가 하나 있는데, 통창 뷰를 바라보면서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 나눌 수 있었어요. 층고가 높아서 사진에서 보이는 것 이상의 공간감이 있어요.

거실에서 바라본 주방의 모습. 전체적으로 우드톤 인테리어로 통일감이 있고, 진한 우드색이 공간에 무게감을 줘서 큰 공간임에도 휑한 느낌없이 조화롭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이닝과 거실 사이에 있는 작은 화단. 당연히 조화라고 생각했는데 조화가 아니어서 놀랐던. 벌레 걱정 때문에 집에서는 절대 엄두도 내지 못했을 인테리어인데,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 같아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네요 🤔

2) 1층과 2층 사이
현관을 기준으로 오른편으로 이동하면 1층 화장실이 있고, 그 너머로 2층으로 갈 수 있는 계단이 있어요.

엄청 고민을 많이하고 지은 집이라는 게 느껴졌던 곳.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하나도 대충 만들지 않았어요. 계단을 활용해서 공용 공간을 만들어 두었는데, 저는 여기가 이 숙소의 아이덴티티가 아닐까 해요.

송당아진은 숙소 크기가 크다보니 보통 가족 단위로 방문할 것 같은데요. 어떻게 하면 여러 사람이 다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그 고민이 잘 드러나는 공간이었던 것 같아요. 어딜가나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곳곳에 마련해 주려고 한 것 같아 고마운 마음이었어요 🥹

계단을 오르면 빈백과 소파가 있는 작은 휴식 공간이 있어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 어김없이 보이는 창문 너머의 들판 뷰까지 🍀
3) 2층 다실
계단을 오르면 2층에 도착. 2층은 침실과 화장실 그리고 다실로 구성되어 있어요. 2층에 올라가자 마자 보이는 공간이 바로 다실이에요. 아까 소개한 1층과 2층 사이에 위치한 공간처럼 2층에도 함께 모여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좌식으로 앉아서 차를 마실 수 있는 다실이 있는데, 아기자기한 찻잔 세트가 있어 엄마가 정말 좋아했던 공간이에요.

유독 날씨가 쌀쌀했던 날이라 차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식구들에게도 인기 있었던 다실. 차는 2종류가 준비되어 있었고 네 식구 모두 여러번 마실 수 있을 만큼 넉넉한 양이었어요. 그냥 티백 아니고 말린 잎차라 더 향이 진해요 :)

3) 2층 침실들
가장 먼저 보이는 침실은 안방이에요. 퀸사이즈 침대와 함께 화장실이 내부에 딸려 있는 곳.

큰 화장대도 같이 있어요. 마찬가지로 우드 인테리어로 통일해 따스한 느낌이 가득했던 곳.

안방을 나와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는 두 번째 침실. 싱글 베드 2개가 나란히 있어 언니와 제가 이 방을 썼어요. 머리맡에 있는 무선 충전기 덕분에 편하게 충전할 수 있었던.

침대 맞은 편에 있는 어마무시한 뷰. 언젠가 저도 집을 짓게 된다면, 침대 맞은 편에 이렇게 통창 유리를 두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창문 앞에 저 그물은 대체 무슨 뭔지 궁금하실 텐데요. 해먹 같은 공간이 있어서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저희 가족 중에 유일하게 언니만 올라갈 수 있었던 곳. 부모님과 저는, 겁이 많아서 미처 올라가지 못했어요 😂 그치만 가족끼리 놀러왔을 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공간 같아요.

이 침실은 작은 테라스가 딸려 있어서 개방감이 있어요. 날이 풀리면 여기에 테이블을 두고 밖에 나와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2층에서 바라보는 뷰가 확실히 1층이랑은 차원이 달라요.

마지막 침실은 가장 작은 방이에요. 작은 화장대가 딸려 있는 방인데, 벙커 침대가 놓여있어요. 침대 아래에 침대가 숨겨져 있어서 서랍처럼 꺼내쓸 수 있는 곳.
5) 야외 공간
수영장, 바베큐장은 날이 쌀쌀해서 이용하지 못했어요. 꼭 날이 좋은 여름에 오시는 걸 추천해요. 야외 수영장과 바베큐장까지 야무지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기까지가 첫 날 숙소였던 송당아진 후기예요! 3박 4일 동안 총 3곳의 숙소를 돌았는데, 나머지 숙소들도 또 다른 후기를 남겨볼게요!
👉 송당아진 : 구경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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