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알바후 만난 통큰 이모의 선물
강산sea!
2026.07.09 23:39
조회수 89
잡히라는 일자리는 안 잡히고
오늘 삼계탕 밀키트 포장 알바가 있어서
오후 1시에가서 5시까지 하고 왔어요
뚜껑이랑 박스 분리해서 놔두는 작업 하며
밀키트 만드는 작업도 돕고 테이핑도
마지막엔 하다 왔는데
중간에 사모님하고 저랑 둘이 넣으면서
만드는거 했는데 테이핑 하는 직원이
힘들어 하는게 보였지만
난 모르겠음 하고 일했어요
테이핑 할게 많았
일잘한다고 칭찬도 받고...
동원참치캔 완포장에 세트작업
알바로 10년하고
전기 계량기 회사 직원으로 들어가서
조립하고 만들고 검사하고 포장
하는거 7년을 했는데
포장하는건 금방하죠
몸은 망가졌지만....
나중에 또 오라해서 웃고 끝냈어요
버스 타고 집근처에서 내려
밥할 기운은 없어서
신랑은 뼈해장국 전 김밥 먹으려고
사서 집에갔더니 큰이모가 보내온
택배가 문앞에 똭~!
문열고 사온거 넣어두고 박스 두개
들여놓고 보니
전에 보내준다던 양파와
생각도 안했던 소금 한포대가.....
급한대로 베란다로 소금 가져다 두고
저녁먹고 난 후
다이소가서 설거지용 바구니랑 그릇선반
사와서 소금 올리고 검은 비닐 3개 덮어
기존 소금 포대 옆에 뒀어요

낼이랑 모레는 아이스팩 포장 알바가 있어서
다녀오면 일요일에 다시 자리 잡아서 두려구요

저녁먹고
양파는 종이가방 바구니에 담아 뒀는데
저희집이 1층이고 창문 열어놨어도
곰팡이가 피었더라구요
옆에 살포시 보이는 매실식초를 올려두었던
매트에요
그거 닦아야겠다 하고 식초랑 매실맛술 들어
바닥에 뒀는데 술병 깨져서
베란다 급 청소... ㅜㅜ

힘든데 일을 만들었다 했네요
안그래도 양파 샀어야 하는데
보내주셔서
당분간 걱정없이 먹어서 좋고
소금은.... 두고 오래 먹으니
더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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