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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아울
2026.06.29 21:25
조회수 35
'피아니스트의 전설' (The Legend of 1900)은 초호화 여객선 버지니안 호에서 태어나 평생을 바다 위에서만 살다 간 천재 피아니스트 '1900'의 삶을 그린 영화입니다.
1900년 1월 1일, 여객선 버지니안 호의 이민자 석에서 흑인 화부 '대니'는 버려진 아기를 발견합니다. 아기가 발견된 해의 이름을 따서 '대니 부드맨 T.D. 레몬 1900'이라는 긴 이름을 붙여주고 친아들처럼 키우지만, 대니는 사고로 일찍 세상을 떠납니다. 다시 혼자가 된 아이는 선박 안을 배회하다가, 선실 연회장에 있는 피아노를 본능적으로 연주하기 시작합니다. 한 번도 피아노를 배운 적이 없음에도 모두를 매료시키는 천재적인 재능을 세상에 드러내는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스토리는 스포를 방지하기 위해 생략할게요. 언제 보았는지도 기억인 안날만큼 오래 전에 본 영화지만 여전히 여운이 깊게 남아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Magic Walts'를 연주하는 장면입니다. 파도가 세차게 치던 밤 피아노의 패달을 풀고 배의 흔들림에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는 피아노를 연주하는 장면은 마치 피아노와 함께 왈츠를 추는 듯한 느낌이 들어 잊을 수 없는 장면으로 남았어요. 'Magic Walts'는 이 영화를 위해 이탈리아의 유명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아메데오 토마시(Amedeo Tommasi)가 작곡한 OST라고 하네요.
영화를 통째로 보시기 어렵다면 해당 장면만 먼저 보시죠. (출처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t1ePhKxH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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