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산딸기 올해 첨이자 마지막
강산sea!
2026.06.16 17:10
조회수 72
어젯밤 10시도 안되어 뻗고
아침에도 아파서 늦잠자고...
정신도 차리고 운동할겸
전에 다니던 회사 근처 언덕에 갔어요
작은 가방과 비닐팩을 가지고요
덥네 하며 간 그곳은 더 정글이 되어 있었고
들어가는 길목에 산딸기가 열려있어
따먹고 따고 했는데
달달 하드라구요
길목에서 좀 따다 언덕에 풀을 헤치며
열심히 땄어요
언덕은... 사진찍을 엄두가 안나서 못 찍고
산딸기도 신나서 따다가 찍었어요
빨갛게 익은 딸기들

너무 익은것도 있고 덜 익은것도 있고
완전 검붉게 변해 흐물해져가는 딸기들도 있었고

요래 사이즈 작은 딸기들도 있었어요

오전 10시 넘어 집에서 나와 낮 12시 반에 집에 와서 씻고 산딸기 꺼내보니
거의 1kg 가까이 될듯한 양

깨끗한물에 풀이랑 개미랑 (이번엔 두마리만 담겨서 감사하다 함) 싹 건져내길 세번하고
식촛물에 10분담가 다시 또 건지고 씻길 세번하고
2시간이상 물 빼고 말리다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로 고고씽~

작년에 산딸기는 비가 많이와서 많았는데
대신 덜 달았고
올해는 비가 안오니 달달한데
꽃이 핀채로 검게 변하거나
달려도 크기가 완전 작거나 완전 크거나 하고
두번이상 가서 딸 양이 안되겠더라구요
비가 안와서 풀독도 독한건지 풀독올라
양팔은 간질간질 하고
왼쪽 손등은 부풀었다 가라앉았네요
혹시나 하고 갔다가 따서 좋기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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