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사랑하는 막내 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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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파생강땡초청양부추

2026.06.15 14:45

조회수 82





지난 6월 10일 저희 김장즈의 막내 부추가 이곳에서의 14년 여정을 끝내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지난 4월 발치 수술 후 급격히 살이 빠지며 

식욕은 엄청난데 검사시에 뚜렷히 나타나는게 없어....

집에서 계속 주시하며 케어했는데 

오전까지 밥 달라며 제 머리맡에 와 앉고 부르던 아이가 

오후 점심을 먹은 다음부터 힘없이 늘어지더니...새벽동안 사투를 벌이고 

수요일 해가 뜨는 시간에 눈을 감았습니다.


형제가 많은 집에 막내로 들어와, 피가 섞인 아이들 사이에서 많이 외로웠을 우리 부추.

마지막은 부추도 저도 너무 힘들어서 

제가 많이 짜증을 내고 혼자 한탄도 많이 했는데

그걸 들은걸까 싶어서 많이 괴로운 마음이에요.

눈오는 겨울날 사고로 길가에 쓰러져있던 아이를 우연히 발견해

데리고는 왔지만

제 손을 타지 않았던. 6,7개월 추정으로 

집에서 태어난 청양이와 땡초와 마침 비슷한 나이대였던.,.

 다른 아이들과 필사적으로 섞이며 잘 지낸 우리 부추.

용감한 우리 부추공주.

생강이 오빠를 너무 좋아해서 

생강이와 제가 안고 있을때는 다가와서 제 손도 가끔 허락한 부추...


마지막 한달은 뼈가 드러날정도로 마르고 힘이 없어

제 손에 쉽게 잡히고,목욕도 허락했던 내 공주 부추.

그럼에로 정말 살고자 필사적으로 먹어준 우리 부추..

부추야. 이제는 아픔없는 곳에서 배도 까고 편하게 드러누워

마음껏 쉬고 먹고 모두 다 독차지하고 ...편하게 지내.


괜시리 우울한 이야기를 들고 와서 죄송해요!

부추와의 공간이었던 제 집에서의 일들을..

앞으로 잘 정리해나가고자..하는 마음으로 적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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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까망맘🖤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
​저도 사랑하던 저의 복실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때 우울증에 심하게 걸렸었어요
​이젠 가슴에 묻어서 가끔씩 꺼내보곤해요
​힘내세요 부추는 좋은 집사님만나서 참 행복했을꺼예요

2026.06.16 13: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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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콕콕

가족을 잃은 거나 다름없는데 슬픔이 엄청 크셨겠어요.. 사랑 듬뿍 받고 행복했을 거에요.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래요

2026.06.16 09:2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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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댁

상심이 크시겠어요~* 막내인데 먼저 떠나서 더 안타깝네요~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말고 편히 쉬기를 바랍니다~**

2026.06.16 00:2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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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냥

헉 부추야 ㅠㅠㅠㅠㅠ 이렇게 갑자기 가버렸다니 너무 허탈하고 슬프네요 ㅠㅠ 저도 이런데 양파엄마 마음은 어떨지... 부추 더이상 아프지 말고 행복하길. 가끔 엄마 만나러 와주길... 그리고 양파엄마도 자책하지 마시길 바라요. 부추도 엄마 마음 다 알고 있을거예요. 충분히 슬퍼하신 후에 함께하며 행복했던 기억으로 웃는 날들이 이어질 수 있길 바랍니다...

2026.06.15 23:3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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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

많이 힘드시겠네요. 부추의 명복을 빕니다. 
부추야, 거기서도 행복하렴.

2026.06.15 18: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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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왠지 슬프네요..

2026.06.15 17:0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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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음료

마지막에는 손도 쉽게 허락하고 목욕도 허락해줬네요.ㅠ.ㅠ 충분히 애도의시간과 마음정리시간 가지시길 바래요.

2026.06.15 16:5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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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어떻해.. 많이 힘드시겠지만 부추 행복했을 꺼예요 너무 염려마시고 마음 잘 추스르세요

2026.06.15 16:4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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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나로

토닥ㅠ

2026.06.15 15:4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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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dal****

위로드립니다

2026.06.15 15:4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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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홈카페☕️

토닥토닥
​뽕주둥이가 생강이오빠랑 닮은 부추네요💛
​엄마집사가 챙겨주는 밥 배부르게 먹고 떠나서 부추는 행복할거에요
먼훗날 다시만나는 그날까지 그곳에서 ​아프지않고 마음껏 뛰놀면서 지내고있을거에요

2026.06.15 15:3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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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sea!

마지막에 밥 먹고 가서 다행이에요
​인사하고 싶었나봐요
​행복했고 즐거웠을거고 잘 지냈을 거에요 아파서 고생했는데 가있는 그곳에선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래요
​이해할거에요
​서로가 같이 아프고 힘들었기에 부추도
​이해했을거에요
​기운내시고 부주 좋은곳에 갔을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즐거웠던 기억만 생각하셔요 쉽지는 않지만...
​저는 6년전 큰애 강이가 갑작스레 아팠다 몇일만에 갔을때 애가 밥도 제대로 못 먹고 갔거든요 그래서 그때가 떠올라
​밥 먹고 가서 다행이다 했어요

2026.06.15 15:3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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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lly

부디 편안하게 쉬기를...

2026.06.15 15:0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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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아

이제 아프지않고 친구들이랑 행복하게 잘있을거예요!

2026.06.15 14:5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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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86

귀여워요

2026.06.15 14:4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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