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비파잼
강산sea!
2026.06.07 15:01
조회수 36
어제 큰길가쪽 비파나무에 비파가 익은게
있어서 좀 땄어요
운동하고 집에 오는길 근처 마트에서
살게있어 갔다가요
알은 작지만 제법 익은것들이 있어서
씻고 저녁에 껍질 벗기고
껍질까니 약 470g정도 되더라구요
씨앗이 아마 과육만큼 무게가 될듯
안쓸거라 씨는 버리고 얼려놨었죠
수동 초퍼 통에 녹인 비파 넣고
수없이 당겨서 과육을 씹을 정도로
만들어 자일로스 설탕 500g 있어서
넣고 섞어서 인덕션 불 켜고 졸였어요
중불에서 어느순간 부글부글 끓으며
거품이 올라와 걷어내고

계속 저으며 농도 확인도 계속~
찬물에 떨구니 어느정도 뭉쳐서 불끄고
라임즙 뿌리고 열탕 소독한 병 식었길래

담았더니
830ml병에 한 800ml~810ml 정도
담긴거 같아요
다 덜고 주걱에 있던거 먹어보니
쨍하게 안달고 적당히 달달

뚜껑 덮고 잠시 식혔다가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빵 발라먹어도 떡에 먹어도 맛있고
고기요리에 설탕이나 올리고당 대신
넣어도 좋아요

비파가 초록인 애들이 많은데
익으면 따서 술 담가봐야 겠어요
혈관에 좋다했던가...
청으로도 담갔더니 향이 은은한데
술로 담그면 위스키향 난다하니
먹는다면 괜찮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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