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산책로 이쁜이
강산sea!
2026.06.02 23:15
조회수 91
저녁을 먹고 신랑은 대리라도 하겠다며
나가고 전 답답해서 해가 져물기 전에
걷고 올까 싶어 집근처 공원으로 갔어요
7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밝아서
걷기가 좋더라구요
비도 그쳐서 시원했고
천천히 걷다가 지난주에 몇번 만났던
냥이를 발견하고 가서 아는척 한다고
만지는데 가만히 있어주던
운동하시던 어른들도
얘 여기있네 다른애는 밥먹고 있고
하며 거부감없이 보시니 괜시리 뿌듯
토실토실한 냥친구
조심히 다가가서 쓰담쓰담하니
가만히 있어주던

애교도 많고 잘생긴 친군데
밥 먹고있던 치즈아이를 지키려고 그런건지
한번씩 눈을떠서 지켜보더라구요

밥 먹고 있는 치즈아이
욘석은 예민한 아인지 사람이 가까이 가면
피하더라구요

집에 가기전에 안녕~ 하고 인사하고 가는데
중년 부부 커플이 오시더니 오랜만에 본다며
쓰담쓰담 하는데도 가만히 누워있던 아이

무니도 예쁘고 잘생긴 요 아이
오래오래 봤음 좋겠어요
낼은 사료좀 들고갈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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