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가장 행복했던 시절

선영210
2026.05.22 11:24
조회수 11
내가 나를 가장 사랑하고
내가 가장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는 특별하지 않고
그저 평범한,
어쩌면 그보다 못한 사람이라고 느끼게되는거같다
그래서 가장 다시 돌아가고싶은 시절이지만
또 돌아가기에 두려움을 느낀다
어린 나는 당당하고 고집도 있고
활기차고 너무 밝았는데
요즘의 나는 그런가? 의문도 들고
때가 타고 좀 부서지기도하고
나이를 먹는건 늙어가는게 아니라
익어가는 과정이라고 하지만
난 조금 스크레치 많은 열매인것 같다

아무것도 모를시절
모든게 신기한 시절
많이 배워가고 모르는게 잘못이 아니었던
이 시절이 그립고 또 이 시절을 사랑하고 있다

행복해보이는 내 사진을 보면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지만
가장 돌아가고 싶고
돌아가기 두려운
내 어린적 시절을 추억으로 고이 간직하면서
오늘하루도 열심히 살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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