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금요일 밤 12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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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

2026.05.17 17:56

조회수 25


이번 주 금요일은

21세기 대군 부인을 보고,

모두 잠든 밤 먹고 싶은 과일 그림 그렸네요.




주말은 왜이리도 빨리 지나가는지요.



여름빛이 고여 있는 자리


단단하고 서늘한 푸른 대지 위에

여름의 싱그러운 햇살이 알알이 맺혔습니다.


​오랜 시간을 견뎌온 푸른 그릇은

스스로 품은 이야기만큼 깊고 묵직한 빛을 띠고,

그 위로 넝쿨째 흘러내린 초록의 생명들은

지금 이 순간 가장 찬란한 계절을 속삭입니다.


​바람을 기억하는 잎사귀와

햇빛을 가득 머금은 동글동글한 열매들.


​변하지 않는 고전의 아름다움 속에

싱그럽게 피어난 자연의 한 조각이

마음에 잔잔한 위로와 평온을 채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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