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이제 반에 가까워 진 것 같다.

이퐁당
2023.11.11 01:31
조회수 106
책상을 빼는 게 반!

책장 위에 올려져있던 박스들을 다 내렸다.
먼지가 눈처럼 쏟아졌다...🌨️
눈에 보였어.....
미술 용품들이랑 A4용지랑 비디오테이프들이었다.
어렸을 때 그림그리는 걸 좋아했고, 상도 꽤 탔었다.
중학교 올라가자마자 만화부 들고 싶어서 면접 봤는데,
거기서 다른 친구들과 확연한 실력 차이를 느끼고 서서히 그림과 멀어졌다...
고등학교 때 CA를 미술부로 갔는데... 다 입시미술 배우는 친구들이 올 줄은 몰랐지🥹
그 이후로 그림 그리기는 완전 잊고 살았는데, 미술 용품들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A4 용지는 집에 프린터도 없는데 왜 둔 거지...?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하기로 했다.

비디오가 진짜 추억여행 제대로였다📼
저기 있는 대부분이 디즈니 공주 시리즈다🥰
어렸을 때 진짜 많이 돌려봤는데...
피자헛에서 증정한 짱구 극장판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
핑구 시리즈도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다.
이사갈 때마다 버리라는 소리 들었지만 꿋꿋이 지켰고,
엄마가 친척한테 줬을 때 울고불고 찾아온 비디오들인데...
핑구 시리즈랑 디즈니플러스에 없는 백조 공주만 빼고 다 처분하기로 마음 먹었다. (지금 당장은...)
비디오데크도 없는데 버리기 왜 이렇게 힘든지...
추억이 있는 물건들은 참...😂

책상 정리하면서 달력 빼려고 보는데,
일 시작한 달에 멈춰있었다.
정말 좋아하는 배우 시즌그리팅이었는데...
저렇게 일 년 가까이 방치하게 될 줄이야...
그래도 오늘 11월로 넘겨놨다.
아직 한 달 남았어...!

깨끗해진 건 아니지만...!
책상을 필요해서 올려둔 거 빼고는 다 비웠다🙌
내일 컴퓨터 좀 만져보고, 정리하면 책상 끝이야!!
책상 버리는 게 가장 고지라고 생각했는데,
거의 다 온 것 같다.
정산금은 결국 들어오지 않았고,
추후에 언제 들어올 지 듣지 못했지만... 믿는 수밖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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