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풍경의 여백
바스코이
2026.05.11 09:21
조회수 9

풍경의 여백
나무와 나무 사이,그 좁은 틈이 세상에서 가장 넓은 창이 됩니다.
거친 껍질은 세월을 견디고 푸른 잎사귀는 햇살을 흔들며 우리를 저 깊은 푸름으로 안내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보는 것은 바다가 아니라 나무가 평생 가슴에 품어 온 가장 맑은 꿈일지도 모릅니다.
비워둔 그 자리마다 윤슬처럼 부서지는 평온이 머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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