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달래가~ 날좀 보시오!
강산sea!
2026.05.10 16:57
조회수 30
하룻밤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요
신랑 퇴근해 오길 기다리다
베란다 나가서 본
어제 오후의 달래 꽃망울
수줍은 새색시 마냥
투명한 막 사이로 꽃망울이 빼꼼~

오늘 모습
꽃망울이 3개가 쪼르륵~
담에 기대 무언가를 보는 아이들 같기도 ㅎㅅㅎ

방충망 닫고 보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어제의 요 꽃망울은
부끄러운듯 고개 돌린듯한 모습이였는데

오늘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안녕! 하고 인사 하는 모습으로

반대로 돌려보니 물든 꽃망울들이 올망졸망
기지개 펴려고 준비중이에요

반대편으로 보면 손들고 있는 아이 같기도
햇빛을 쫓아 가려 하나..? 못갈텐데

다른 꽃망울들도 물들어가고 있어요



아직 부풀지 않은 꽃대들이 많은데
어제 축축 쳐지는잎들 잘라줘서
빈약해 보이지만 조만간 피지 않을까 해요


달래잎 잘라 냄새 맡사보니 알싸한 매운맛이
확~ 나서 달래는 달래네 하고 한참을
꽃보며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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