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오늘의 마시기
열말
2023.11.08 14:13
조회수 171
아침에는 꽤나 쌀쌀했는데 해가 나니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날이 좋아 마당을 칠렐레 팔렐레 뛰어도 봤어요. 비닐하우스 옆문을 열어주고 잔뜩 퍼진 애플민트를 몇 가지 꺾어와 개완에 담아 마셨어요. 얼음 넣어 아이스로 마시는 게 어울리는 여름 차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개완에 우려 마시니 겨울에도 어울릴 것 같아요. 치즈 넣은 달걀말이를 하나 뚝딱해서 점심을 먹고, 어제 마저 딴 단감을 깎아 디카페인 커피와 먹어봅니다. 살짝 새코롬함이 묻어나는 가을 바람이 창으로 들어와서 괜히 마음을 들뜨게 하네요.

개완에도 어울리네요-

가을 햇살 폼 미쳐따-

단감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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