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마라톤 완주 후, 돌단풍 분갈이로 마무리한 하루
다슈니
2026.05.02 22:35
조회수 53
오늘은 남편, 동생과 함께 여성마라톤에 다녀왔어요. 🏃♀️
러닝 연습은 거의 안했으면서 마음만은 1시간 이내 완주를 꿈꿨는데, 결과는 1시간 52초! 아쉽게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습니다. 😂
그래도 52초 차이면 고지가 바로 저 앞인 것 같죠?
연습은 너무 힘드니, 다음번에는 몸무게를 2~3kg 정도 감량해서 가벼운 장비빨(?)로 기록 단축을 노려볼까 합니다. ㅋㅋ
완주 후 집에 돌아와 씻고 낮잠까지 푹 자고 일어났더니 몸이 한결 개운해졌어요.


그리고 어제 서울정원박람회에서 데려온 돌단풍 분갈이를 시작했습니다. 🌿

박람회에서 화분도 함께 받았는데, 바닥 배수 구멍이 생각보다 꽤 크더라고요.
이대로 흙이나 마사토를 넣으면 다 빠져나갈 것 같아서 잠시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집에 남아 있던 하이드로볼이 떠올랐어요!
검색해보니 하이드로볼을 배수층으로 활용해도 괜찮다고 해서 바닥에 먼저 깔아주고 분갈이를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배수 걱정도 줄고, 화분도 훨씬 안정감 있어졌어요.
새 집으로 이사한 돌단풍을 보고 있으니 마라톤으로 쌓였던 피로가 스르르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
내친김에 어제 받은 바질·해바라기 씨앗 키트도 심어주었답니다. 🌻
작은 씨앗들이지만 몇 주 뒤 어떤 모습으로 자라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돼요.

방울토마토 씨앗 키트는 내일 만나는 지인분께 선물하려고 따로 챙겨두었어요.
예쁜 라벤더 화분도 함께요! 🪻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고, 식물을 돌보며 마음까지 채운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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