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남겨진 계절
바스코이
2026.04.30 11:14
조회수 11

늘 걷는 길인데
오늘따라 나무 그늘이 참 넉넉합니다
살랑이는 바람에 어지러운 생각들을 흘려보내고
흐르는 계절의 결에 발맞춰 걷는 시간
머물다 떠나는 게 당연하다는 듯
모든 걸 내어주는 숲을 보며 마음을 배웁니다
비워낸 자리에 기분 좋은 생기가 차오르고
그 품을 따라 걷다 보니
내 삶도 어느새 부드럽게 흘러갑니다

9
2
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관련 콘텐츠
인기 콘텐츠
공감순
댓글순
조회수
이 사이트는 reCAPTCHA의 보호를 받으며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