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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불꽃
바스코이
2026.04.27 17:37
조회수 8

생의 불꽃
검은 가지 사이로 햇살이 스미면
억눌렀던 연분홍 그리움이 터져 나와
숲은 금세 뜨거운 숨을 몰아쉽니다
내일이면 시들어 흙으로 돌아갈지언정
오늘 이 순간, 온몸으로 타오르는 저 빛깔
찰나여서 더욱 눈부신 생의 불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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