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이사를 앞두고 마지막일지 모르는 와인모임.

지리산메뚜기
2023.11.03 20:58
조회수 222
안녕하세요 지리산메뚜기입니다.
요즘 와인 먹을 일이 잘 없는데, 그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제 여자친구가 굉장히 멀리 떨어지면서 같이 먹을 일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ㅜㅜ
이러한 이유로 와인 먹는 날이 제가 참여 하고 있는 와인모임이 아닌 이상 먹을 일이 크게 없어져버렸는데, 저도 곧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갈 예정이라 어제 했던 와인 모임을 마지막일지 모를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왼쪽부터 시작해보면
프레드릭 사바르 오뜨 구뛰르 그랑 크뤼 2017
도멘 아르망 하이츠 뫼르소 2019
고기 골디 샤르도네 2019
고기 에린 피노누아 2017
달포르노 로마노 발폴리첼라 수페리오레 2013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제가 먹어본 와인 리스트 중 역대급에 속합니다.


오늘의 역대급 샴페인인 프레드릭 사바르 오뜨 구뛰르 그랑 크뤼 엑스트라 브뤼 2017
분명 어린 샴페인임에 틀림없습니다만. 일단 구하는거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샴페인인데, 좋은 기회가 닿아 마셔보았습니다.
색상부터 황금빛 그 자체였으며, 고급 샴페인에서 느껴지는 풍부한 향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꽃향과 호박향 매우 복합적인 향을 이루고 있으며, 입안에서 퍼포먼스는 제가 먹어본 샴페인 중 최고였습니다. 가격만 빼면.. 가히 최고의 샴페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도멘 아르망 하이츠 뫼르소 2019
2019 빈티지 와인으로 어린 느낌이 너무 컸습니다. 디켄팅까지 했음에도 열리기는 커녕 다른 와인과 비교했을 때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어요.. 다른 와인이 강하여 그랬을 수 있지만, 미네랄리한 느낌이 좋다면 도전해볼만한 와인이지만 가격대를 생각했을 때 추천하기 쉬운 와인은 아닌거 같습니다..
고기 골디 샤르도네 2019
미국 와인하면 끈적한 느낌을 저는 먼저 생각합니다. 화이트고 레드고 가리지 않습니다. 그런 스타일은 미국쪽에서 선호하는듯 하지만 저는 솔직히 인정하기 힘들었습니다.
고기 와인을 처음 테이스팅 하면서 굉장히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미국스러움이 남아있지만 프랑스의 보르고뉴를 모방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시트러스 하면서 사과향이 나기도 하며, 입안에서의 풍부한 풍미와 적당한 산도는 미국스러우면서도 보르고뉴 스러운 느낌을 보여주었습니다.
고기 에린 피노누아 2017
제가 미국 와인을 안좋아하는 이유는 위에 말씀드렸던 끈적한 느낌이 너무 싫어서였습니다.
이 느낌을 완전히 지워주었던 와인이 이 와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10만원대 중반대에 보여주는 퍼포먼스로는 가히 최고의 와인 아닐까 싶습니다.
피노누아라고 하면 우아함과 예쁜 향을 바탕으로 하는데, 이런게 미국 와인에선 매우 부족했었습니다. 그건 이 와인을 먹기 전 까지였겠죠.
산딸기향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타나는 장미향은 정말 제가 알던 미국와인이 아니었습니다.
팔렛에선 실키하고 탄닌감도 적절히 조절된 느낌도 상당히 완성도 높은 와인으로 평가합니다.
달포르노 로마노 발폴리첼라 슈페리오레 2013
말해 뭐하는 와인인가 싶습니다. 달포르노는 아마로네의 왕좌라고 할 수 있는데, 복합미 자체를 제가 평가 할 수 없는 와인이었습니다. 왜 아마로네의 최강자이며, 진한 맛을 담지만 담백하며,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지 와인 자체의 풍미와 향기 자체가 제가 먹어본 와인 중 최고 반열이라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다만 바디감이 있기에, 소고기와 어울렸다면 굉장히 잘 어울렸을 와인이라 생각합니다.
간만에 제가 와인 리뷰로 돌아와 봤습니다.
제가 먹는 와인이 정답일 수 없습니다. 다만 와인에 대해 제가 이렇게 글을 씀으로 인해 관심을 가지실 수 있다면 하나의 취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먼 미래가 될지 가까운 미래가 될지 모르겠지만 라이프집에서 와인으로 취미가 있으신 분들과 같이 와인도 마시고 할 수 있는 기회가 닿았으면 합니다 ㅎㅎㅎㅎ 제가 너무 많은걸 기대하는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그럼 메바!
요즘 와인 먹을 일이 잘 없는데, 그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제 여자친구가 굉장히 멀리 떨어지면서 같이 먹을 일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ㅜㅜ
이러한 이유로 와인 먹는 날이 제가 참여 하고 있는 와인모임이 아닌 이상 먹을 일이 크게 없어져버렸는데, 저도 곧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갈 예정이라 어제 했던 와인 모임을 마지막일지 모를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왼쪽부터 시작해보면
프레드릭 사바르 오뜨 구뛰르 그랑 크뤼 2017
도멘 아르망 하이츠 뫼르소 2019
고기 골디 샤르도네 2019
고기 에린 피노누아 2017
달포르노 로마노 발폴리첼라 수페리오레 2013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제가 먹어본 와인 리스트 중 역대급에 속합니다.


오늘의 역대급 샴페인인 프레드릭 사바르 오뜨 구뛰르 그랑 크뤼 엑스트라 브뤼 2017
분명 어린 샴페인임에 틀림없습니다만. 일단 구하는거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샴페인인데, 좋은 기회가 닿아 마셔보았습니다.
색상부터 황금빛 그 자체였으며, 고급 샴페인에서 느껴지는 풍부한 향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꽃향과 호박향 매우 복합적인 향을 이루고 있으며, 입안에서 퍼포먼스는 제가 먹어본 샴페인 중 최고였습니다. 가격만 빼면.. 가히 최고의 샴페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도멘 아르망 하이츠 뫼르소 2019
2019 빈티지 와인으로 어린 느낌이 너무 컸습니다. 디켄팅까지 했음에도 열리기는 커녕 다른 와인과 비교했을 때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어요.. 다른 와인이 강하여 그랬을 수 있지만, 미네랄리한 느낌이 좋다면 도전해볼만한 와인이지만 가격대를 생각했을 때 추천하기 쉬운 와인은 아닌거 같습니다..
고기 골디 샤르도네 2019
미국 와인하면 끈적한 느낌을 저는 먼저 생각합니다. 화이트고 레드고 가리지 않습니다. 그런 스타일은 미국쪽에서 선호하는듯 하지만 저는 솔직히 인정하기 힘들었습니다.
고기 와인을 처음 테이스팅 하면서 굉장히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미국스러움이 남아있지만 프랑스의 보르고뉴를 모방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시트러스 하면서 사과향이 나기도 하며, 입안에서의 풍부한 풍미와 적당한 산도는 미국스러우면서도 보르고뉴 스러운 느낌을 보여주었습니다.
고기 에린 피노누아 2017
제가 미국 와인을 안좋아하는 이유는 위에 말씀드렸던 끈적한 느낌이 너무 싫어서였습니다.
이 느낌을 완전히 지워주었던 와인이 이 와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10만원대 중반대에 보여주는 퍼포먼스로는 가히 최고의 와인 아닐까 싶습니다.
피노누아라고 하면 우아함과 예쁜 향을 바탕으로 하는데, 이런게 미국 와인에선 매우 부족했었습니다. 그건 이 와인을 먹기 전 까지였겠죠.
산딸기향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타나는 장미향은 정말 제가 알던 미국와인이 아니었습니다.
팔렛에선 실키하고 탄닌감도 적절히 조절된 느낌도 상당히 완성도 높은 와인으로 평가합니다.
달포르노 로마노 발폴리첼라 슈페리오레 2013
말해 뭐하는 와인인가 싶습니다. 달포르노는 아마로네의 왕좌라고 할 수 있는데, 복합미 자체를 제가 평가 할 수 없는 와인이었습니다. 왜 아마로네의 최강자이며, 진한 맛을 담지만 담백하며,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지 와인 자체의 풍미와 향기 자체가 제가 먹어본 와인 중 최고 반열이라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다만 바디감이 있기에, 소고기와 어울렸다면 굉장히 잘 어울렸을 와인이라 생각합니다.
간만에 제가 와인 리뷰로 돌아와 봤습니다.
제가 먹는 와인이 정답일 수 없습니다. 다만 와인에 대해 제가 이렇게 글을 씀으로 인해 관심을 가지실 수 있다면 하나의 취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먼 미래가 될지 가까운 미래가 될지 모르겠지만 라이프집에서 와인으로 취미가 있으신 분들과 같이 와인도 마시고 할 수 있는 기회가 닿았으면 합니다 ㅎㅎㅎㅎ 제가 너무 많은걸 기대하는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그럼 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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