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라넌큘러스의 계절이 왔습니다

다정한 기세
2023.10.30 16:44
조회수 378
아침에 간장계란밥을 든든히 먹었더니 배가 안 고파서 점심엔 카페에서 간단하게 라떼를 한 잔했습니다.
광화문에 포비가 많지만 콘코디언 빌딩에 있는 포비는 층고가 높고 재즈가 은은하게 나와서 좋아하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계절이 한눈에 담기는 창밖 풍경이 좋아서 여길 좋아하는데요. 계절에 맞는 꽃이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것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노랗게 물들어가는 나뭇잎의 색감을 닮은 꽃들이 예뻐서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레몬색 카네이션과 함께 꽃병에 꽂힌 키작은 라넌큘러스가 너무 예뻤어요! 꽃잎이 나비 날개처럼 광택감이 있어서 자꾸 보게되더라고요. 찾아보니 버터플라이 라넌큘러스라고 불리는 품종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그래도 따뜻한 가을날 점심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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