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아침 독서
펭바오
2026.04.09 07:40
조회수 89
아침에는 짧은 시집을 읽고 필사도 하는데요,
손으로 따라 쓰는 순간,
시는 더 이상 타인의 언어가 아니라
내 감정의 일부가 되는거 같습니다.
필사를 하다 보면 분명 남의 문장을 옮겨 적고 있는데, 어느 순간 그 문장이 나의 이야기가 됩니다~💕


세상의 모든 식당의 젓가락은
한 식당에 모여서도
원래의 짝을 잃고 쓰여지는 법이어서
저 식탁에 뭉쳐 있다가
이 식탁에서 흩어지기도 한다
오랜 시간 지나 닳고 닳아
누구의 짝인지도 잃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다가도
무심코 누군가 통에서 두 개를 집어 드는 순간
서로 힘줄이 맞닿으면서 안다
아, 우리가 그 반이로구나
--- 두사람, 이병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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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먹보의 일기🐽
2026.04.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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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맘🖤
2026.04.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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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콕콕
2026.04.10 01: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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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댁
2026.04.0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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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산책
2026.04.0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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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nge
2026.04.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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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냥
2026.04.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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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2026.04.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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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스토
2026.04.09 08:4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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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나
2026.04.09 08:3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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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완기
2026.04.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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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콤
2026.04.0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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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환
2026.04.0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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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48
2026.04.0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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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동이
2026.04.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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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777
2026.04.0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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쬰쓰
2026.04.0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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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물파스타
2026.04.0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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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adnl
2026.04.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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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2555
2026.04.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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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6
2026.04.0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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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126
2026.04.0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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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0
2026.04.0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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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짱짱⭐️
2026.04.0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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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론디아즈
2026.04.0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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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집스터_1140717
2026.04.0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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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앙언니
2026.04.0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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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먼지
2026.04.0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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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니19
2026.04.09 07:5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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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노미
2026.04.09 07:5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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