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셀프 led 등교체

Lui
2023.10.29 11:18
조회수 91

천정 등이 한칸씩 차례로 꺼지더니
어느덧 ¼만 남아...
그나마도 희끄므레하게 약해진 빛
당연히 형광등인줄 알았고
당당히 뚜껑을 열었는데

난생 처음보는 자태
에엥 이게 뭔가요?
사진 찍어 동네 전파사에 가보았더니
led 등이라고 합니다
등 가는데 얼마냐 물어봤더니
인건비 포함 10만원 정도 나올거라고...
어차피 당장은 안되고 다음주쯤 된다길래
다음주에 다시 오겠다 하고 퇴각
유튜브로 셀프교체 동영상 몇 개 보고
호기롭게 led 기판과 안정기 주문...

어떻게 생겼는지 열심히 봅니다
저 노란선이 정말 안빠지더라구요
팔이 빠질 것 같았고
10만원 주고 사람 부를 걸 1차 후회
어찌저찌 무사히 분리완료
천정에서 부스러기와 먼지가 후두둑
10만원 주고 사람 부를 걸 2차 후회

구매한 기판과(위)
기존 기판이 같은 듯 다름
10만원 주고 사람 부를 걸 3차 후회
기존 기판 안빠짐
10만원 주고 사람 부를 걸 4차 후회
구매한 기판 판매처에서 제공한 나사 및 고정핀이 하나도 안맞음
10만원 주고 사람 부를 걸 5차 후회
대충 고정 시키고 천정에 갖다 고정시키려 했으나 당연 안맞음
다시 내려서 분리
최대한 기존 모양에 맞게 고정시킴
천정에 고정 성공
.
.
.
10만원 주고 사람 부를 걸 n차 후회

무사히 교체는 했고
기판 가운데가 띄어져 있어 가무쟙쟙하긴하지만
아무튼 방은 밝아졌고...
그러나
다음에 또 다른 방 등이 나가면
반드시 돈 주고 사람을 부를 것입니다.
너무너무너무 힘들었음
특히 팔이 두 개 밖에 없다면
최소한 기술자는 아니더라도
팔 두 개 정도는 옆에 더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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