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빨아 봅시다~~
강산sea!
2026.03.30 10:07
조회수 32
바다는 이마 위가 누렇게 뜨고
등짝도 유분기로 까맣게 변하려하고
산이 영감은 침 이슈로 턱 밑이랑 꼬리털이
뭉쳐가서 신랑 출근 시키고 목욕 시켰어요
여기서 문제!!
왠일로 애들 목욕 시키고 괜찮아서 밥을
먹었는데 얼마 후 다 넘겼다는...
이 그지같은 속!
바다 먼저 목욕 시키는데
역시나 나 죽는다 버전으로 울어서
내가 죽겠다 하는 손길로
후다닥 씻기고 말리고
산이영감 데리고 들어와서 발톱 잘라주고
뭉친 털 정리하며 영감님도
후다닥 씻기고 말리고 내보냈죠
털을 거의 말려 내보내서 털 손질은
조금만 해도 되는 상황
짧지만 발 머리에 기대주고
열심 열심
쭈욱 앞으로 밀고 엣지있게 발꼬락 벌려주고
잉?!
뭔가 생각나는데 ㅎㅎ
짧지만 강렬한 포즈를 취해준 후
그루밍 열심히 했답니다
포실포실 부드럽게 털이 마르고
한층 더 이뻐진 바다씨
산이는 부엌이 뜨뜻해서 거기서 지지고
있었어요 그 전엔 혼자만의 시간을
갖겠다고 잠시 작은방으로 사라져 계셨네요
깨끗해진 뱃살 털
어제 저녁에 신랑이 바다 눕방을 보고는
바다사자냐? 해서 웃었었는데
진짜 바다사자네요

적당히 따뜻하고 적당히 시원하니
목욕후 피곤이 몰려오고
가끔 앉아 있을때 바다 포즈랑 비슷한
포즈 잡을때 있는데
누가 누굴 닮은걸까 궁금
자면 좋은데 안자고 실눈뜨고 쳐다보기
목욕 후 깨끗해진 산이영감
미간에 털이 빗겨줄때 날아가 붙었나?
털도 빠지고 흰털도 늘어나서
가끔 슬퍼지는데 그래도 갈때는
건강하게 가라고 말해주고 있어요
살이 없어서 소파 두개 깔아서 푹신하게
누워있도로 놔둔 자리에서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자네요
저녁에 아빠 퇴근해 오면 빗질 더 해줄 예정
바다도 어느새 소파에 앉아있는 제 왼편으로 와서
자고 있어요
목욕 시켜서 안 올줄 알았는데
와주니 감사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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