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등따숩고 배 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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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sea!

2026.03.11 19:50

조회수 29


오후 늦게 산이영감님 목욕을 시키고

안그래도 살이 없는 영감님 추울까봐

후다닥 보일러 틀어 뜨숩게 했더니

간식도 먹고 뜨뜻하니

부엌에서 지지는 바다와 산이영감님



동생 반밖에 안되는 몸무게의 산이 영감님

얘땜에  1묘당 1일 2츄르 주는데

바다는 찌고 산이는 고대로...

건강하게 살다 편하게 가라고

매일 기도해요



배에 길이 나있는 바다씨

츄르도 먹었고 뜨뜻하니

좋고~



누워있다가 반쯤 일어나서

형아 뭐하는지 확인 중


큰형 강이가 (산이와 형제) 갑작스레 9년전

아픈지 몇일만에 떠난 후로

급 우애가 좋아졌어요

그 전까진 산이가 은근 바다 좋아하기보단

싫어했는데 강이가 가고 바다한테

많이 의지 하더라구요

아프기도 하고...

그래서 인지 바다가 거의 매일

형 살아있는지 확인한다고

귀를 물어요 자는 시간이 많다보니

녀석 딴에는 하나 있는 형 사라질까봐

그런듯 싶어요

근데 여기서 반전은

바다는 다가가서 형 상태 확인하면서

형이 와서 친한척 하면 표정이

구겨져요 한번씩 보면 웃기는데

그래도 요 두녀석이 있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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