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day7)당연한것들에'깊은감사'의스포트라이트비추기

Luckybinu
2026.03.05 09:32
조회수 43
평상시 너무 무심코 지나갔던일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미션이에요
감사한일을 생각하는데 왜이리 미안한마음이
드는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너무 많아서 뭘골라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첫번째는 '가족'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가족의 건강이랄까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어쩔수 없이 가족의 수가
줄어들어요. 상실의 괴로움에 허우적대다보면
곁에 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되는거 같습니다
건강하게 곁에 있어 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한일이라는 걸 생각하게되요
두번째는 반려견'비누'입니다
어쩌다 갑작스레 가족이 된 반려견 비누는
어느새 저희집에 녹아든것 같아요
삭막한 십대들 사이에서 막내역할을
톡톡히 해줘서 너무 소중한 존재가
되버렸어요
퇴근한 아빠에게도
공부에 지친 첫째에게도
마음약한 둘째에게도
집순이인 저에게도
잘 태어나서 저희집에 와줘서
고마운 일이에요♡
세번째는 책입니다
지금은 잘 보진않지만
어려운장르는 안쳐다보지만
어릴때 부터 육아시기까지
가장 즐겁고 도움이 됐어요
나이드신아버지에게는
최고의 친구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가끔은 짐스럽기도하고
또즐겁게
스트레스 풀어주기도 하는 거 같아요
저에게는
어릴때 또래친척없이 터울많은 형제아래서
외로울때 이야기로 즐거움을 주고
상상력을 주었죠
그때읽은 그리스로마신화와 세계명작은
표지와질감까지 선명할정도로
행복한 추억을 줬으니까요
학창시절에는 만화와소설에 빠져서
큰 마음고생 없이 잘 지나간거 같아요
공부를 잘한건 아니었지만
대인관계에 집착이 없게해준 거같아요ㅎㅎ
결혼전까지는
휴일에 새벽동이 틀때까지
만화와소설을 쌓아놓고 읽는게 휴가였어요
어디가지않아도
지금은 못즐길
행복했던 시간인거같아요
이렇게보니 책과추억이 많군요
그때읽은 만화들로 아이들과 대화를하곤 합니다
이야기가되니 자주얘기하러 와줘서
고맙기도해요ㅎㅎ
이외에도 추억을 만들어준 책이 많아서
새삼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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