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day 5. 이번주 가장 좋았던 순간 1분 스냅샷

yimdorpin
2026.02.27 15:16
조회수 9
부정적인 생각이 늘 꼬리에 꼬리를 물어 힘들어 하던 나였기에,
건강에 이상이 생긴 후 과거는 과거에 묻어두려고, 과거를 돌아보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는데,
다행인지 작동이 어느정도 잘 되는편이라 과거를 잘 흘려보내려 하는데
부작용은 과거의 좋았던 순간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눈을 감고 이번주를 잠시 돌아보려 하는데
이번주에 무엇을 했는지가 까막득히 멀게만 느껴져서 살짝, 슬프면서 씁쓸한 감정이 올라왔다.
다시 다이어리를 열어 달력을 보면서 짚어보니
행복하고 좋았던 기억이 소소히 꽤 있던 한주였는데...
그 순간이 오래된 필름 1분 스냅 무비처럼 눈앞에 그려지는 것 같다.
생생하진 않지만 그래도 여운이 남아있는듯한.
사람은 추억으로 살아간다는 말을 믿고 살아가고 있다.
오늘처럼 문득문득 그 순간을 추억해볼 날들이 많아지기를.
그 순간을 오롯이 느낄 수 있길 바래보면서.
[주말 우울 예약형 / 부정 회로 풀가동형]
*제목: 이번 주 '가장 좋았던 순간' 1분 스냅샷 찍기 📸
*부제: 뇌의 부정 편향을 이기는 긍정 음미하기 훈련
*미션: 주말을 앞둔 지금, 지난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있었던 일 중 '가장 기분이 좋았거나 괜찮았던 순간' 딱 하나를 골라, 눈을 감고 1분 동안 생생하게 다시 떠올려보세요..
신경증 성향이 높은 뇌는 본능적으로 부정적인 정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정 편향'을 가집니다. 이를 균형 잡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음미(Savoring)'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좋았던 순간을 오감을 동원해 생생하게 재경험하면 뇌에서 긍정 정서와 관련된 신경 회로가 활성화되며, 주말을 앞두고 가라앉기 쉬운 기분을 환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실천방법
1) 편안히 앉아 눈을 감습니다.
2) 이번 주에 가장 괜찮았던 순간 하나를 떠올립니다. (예: 퇴근길 노을, 맛있었던 점심)
3) 그때의 풍경, 소리, 기분을 마치 지금 겪는 것처럼 1분간 생생하게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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