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망해버린 우유푸딩과 아메리카노
열말
2023.10.10 22:02
조회수 227
요즘 하루종일 뭔가 무꾸무꾸한 기분이 들어요(무꾸무꾸: 정확히 뭘 먹고 싶은지는 모르겠지만 뭔가가 마구 먹고 싶을 때 쓰는 말인데.. 저만 쓰는 말일까요). 별로 좋은 신호는 아니에요. 달달한 것들이 땡긴다는 거라서요. 최대한 자제하는 중입니다만.
어제는 갑자기 푸딩이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 봤던, 무척 쉬워 보였던 푸딩 레시피를 유튜브에서 뒤져서 만들어 보았는데요.
푸딩이 아니라 계란찜 같은 이 느낌 무엇?
달달구리한 걸 먹을때는 역시 아메리카노가 찰떡이죠. 계란찜처럼 되어 버린 푸딩이지만 맛은 좋았답니다. 당연하죠. 설탕과 우유와 계란이 만났는데 맛이 없을리가요... >.<
다음번에는 꼭 계란찜을 탈피해보겠어요.
아, 레시피는 호주가이버 아저씨의 "일본에서 30년 넘게 베이킹 하신 분께 배운 딱 3가지 재료 초간단 일본식 우유푸딩 만들기" 입니다. 다 만든 푸딩을 시식하는 아저씨의 호탕한 웃음이 킬포인 재밌는 영상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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