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단단한실행코스반] Day3. 피하는 이유 : 두려움과 도피

Ayra
2026.02.25 23:38
조회수 14
어제 기어코 써놓은 할 일을
오늘도 어김없이
하지 않는 나를 붙잡고 곁눈질로 물어봤다.
1) 안 해도 당장 무슨 일 안 일어나니까
2) 그 일의 마감기한이 닥치면 어떻게든 해냈으니까
3) 해야한다는 부담감에 짓눌려 내 마음이 다른 곳으로 삐죽 새어나오니까(도피)
4) 일단 지금은 유튜브 쇼츠가 재밌으니까/잠은 푹 자야 만병통치약이니까(?)
5) 뭔가 좋은 해답(면접 질문 준비)은 사골처럼 시간이 지나면 더 좋은 수가 떠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서(라는 진짜 개소리)
대학생 때도..
생각은 엄청 많은데
실행력이 없던 나..
에휴.. 잘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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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유즈(굿라이프랩 코치)
정말 리얼하고 솔직한 고백이네요.
어제 써둔 할 일을 미루는 '나'를 붙잡고 캐물어본 그 시도, 아주 좋았어요. 특히 '사골처럼 우려낸다'는 표현에 웃음이 났지만, 그만큼 완벽한 답을 찾고 싶은 부담감도 컸던 것 같아요. 우리가 일을 미루는 건 단순한 게으름이 아니라, 3번과 5번처럼 잘해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뇌가 당장의 즐거움으로 도망가고 싶어 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랍니다.
대학생 때부터의 패턴이라니 한숨이 나오셨겠지만, 이렇게 이유를 명확히 마주한 순간 이미 변화는 시작된 거예요.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우리 같이 이 오랜 패턴을 조금씩 바꿔봐요 ^^
2026.02.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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