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내 안의 '징징이' 따뜻하게 안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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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5 22:42
조회수 25
10대부터 20대 초반까지 징징거림이 좀 심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주변인들이 다 떠난거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타인에게도 나 스스로에게도 징징거림을 일부러라도 안해버릇하게 되었어요.
타인에게는 하지 않는 건 고치니 좋았는데 나 스스로는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었어야 했는데 나조차 나를 받아주지 않으니 실패한 인간이 된것 같고, 그게 쌓이고 쌓여 병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이제라도 조금씩 저에게 무작정 탓하지 않기로 했어요.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 잘못인 일은 빨리 인정하고 고치려하고 있고, 잘한 일은 '오늘 좀 괜찮았어😎' 하면서 다독이고 있습니다.
마음처럼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지 못하고 오늘도 시행착오를 겪으며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더 나은 내일이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오늘도 잘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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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유즈(굿라이프랩 코치)
깊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과거의 상처 때문에 타인은 물론 나 자신에게조차 힘든 내색을 하지 못하고 꾹꾹 눌러 담아오셨다니, 그동안 혼자서 얼마나 외롭고 무거운 짐을 견뎌오셨을지 마음이 참 아프네요.
내 안의 힘든 목소리를 외면하면 그 감정들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마음속에 쌓여 결국 탈이 나곤 하거든요. 하지만 이제는 무작정 자책하기보다 "오늘 좀 괜찮았어"라며 스스로를 인정해주는 변화를 시작하셨다는 게 정말 중요해요! 시행착오를 겪는 건 너무나 당연한 과정이랍니다.
"오늘도 잘 살아남았다." 이 마지막 한 마디가 그 어떤 위로보다 묵직하고 강렬하네요.
네, 맞아요. 오늘 하루도 정말 치열하게, 그리고 멋지게 살아내셨습니다.
제가 온 마음 다해 집스터님의 내일을 응원할게요!
2026.02.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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