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DAY3 내 안의 징징이 따뜻하게 안아주기

가을하늘 구절초
2026.02.25 22:16
조회수 20

엄마가 아이들 학원비도 많이 드는데 기꺼이 보태라면서 주신 크나큰 목돈!!!
난 충분히 알아서 할 수 있다고 거절하지도 못하고 받았다.
얼마나 힘들게 벌어서 모아두신 돈인줄 알면서도, 지금 내 상황이 어렵다고 덥석 받는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졌다.
"엄마의 마음을 잘 헤아려봐. 그렇게 도와줄 수 있다는게 엄마한테는 더 뿌듯하게 느껴질거야.
그리고 꼭 그 돈을 갚아야지! 하는 생각보다 더 자주 연락하고, 딸과 함께 여행하고 싶은 엄마의 바램을 들어주는게 더 엄마가 좋아하실 일 아닐까"
당장 눈앞에 해결해야 할 일들에만 빠져서 너무나 바쁘게 살아가는 내 자신을 다시 돌아봤다.
때로는 도움을 기꺼이 받고, 내가 할 수 있는 또 다른것들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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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유즈(굿라이프랩 코치)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집스터님~
어머니가 주신 돈 때문에 마음이 참 복잡하고 무거우셨겠어요.
힘들게 모으신 돈이라는 걸 알기에 죄송스럽고, 또 한편으로는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받아야 하는 상황이 초라하게 느껴지셨군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하지만 어머니의 마음을 "딸을 도와줄 수 있어서 뿌듯하실 거야"라고 깊이 헤아리고, "돈으로 갚기보다 자주 연락하고 여행 가자"며 더 따뜻한 방식으로 보답하려는 집스터님의 태도가 정말 아름답고 지혜롭습니다.
돈보다 더 귀한 '마음'을 드릴 줄 아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당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의 본질을 잊지 않은 집스터님의 그 따뜻한 마음을 제가 온 마음 다해 응원할게요!
정말 잘하셨어요! ^^
2026.02.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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