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징징이 안아주기

수수맘
2026.02.25 15:56
조회수 12
Day3(2/25) "내 안의 징징이 따뜻하게 안아주기"
평소 자책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 자책을 계속 반복해서 며칠이고 반복해서 하는 편이에요.
몇달이 지나서도 문득 문득 떠올라 저를 괴롭히기도 합니다.
위로라기보다는 자기합리화로 그 자책의 우울을 넘겨보려고 하지만
쉽게 넘어가지지 않고, 오히려 그 합리화를 반박하는 말들만 자꾸 떠올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화도 나요. 그런 제가 싫고 밉고 그 실수했던 순간이 아쉽고 후회되어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쉽게 위로하고 쉽게 공감해주면서
나 자신에게 혹독했던것 같아요.
오늘은 왜 그렇게 말을 잘 못했냐고, 왜 그렇게 대답을 못했냐고, 소극적인 태도는 잘못이라는 자책이 들었는데
그럴수도 있지, 괜찮아 그게 뭐가 큰 실수라고, 뭐 어때. 하고 스스로 위로해봤습니다.
제법 괜찮은 기분이 들어서 앞으로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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