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미션 2.

삶은콩친구
2026.02.24 16:16
조회수 41
내일 발표할 샘플로 만들어 놓은
인형과 브릭을 옆 부서 신입이
다음 회의 준비차 청소한다고 치워버림
나도 파견근무라 눈치보는 상황인데
딱 서서 심호흡 하고
커피 한 잔 마시고 오겠다고 다녀와보니
부족하지만 원상복구
미안타, 괜찮타, 화 풀어라 ... 포스트잇과 간식
두 달 본 중 제일 무서웠다며...
쌉 T 팀장님도 와서 괜찮다고 괜히 말 검
.... 승질 마이 죽인거다 이거뚜라....
*결론 : 딱 멈춤 5초와 심호흡으로 숨겨진 야성이 드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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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유즈(굿라이프랩 코치)
상상만해도 아찔하네요 ㅜㅜ
그래도 아주 잘 대처하셨습니다. 집스터님.
우리 뇌는 소중한 결과물이 망가졌을 때 강한 위협을 느끼며 당장 화를 내라고 요란한 비상벨을 울립니다. 하지만 집스터님처럼 그 찰나에 숨을 고르고 잠시 자리를 벗어나는 건, 폭주하려는 감정의 스위치를 끄고 이성에게 상황의 주도권을 넘겨주는 가장 세련된 조절법이랍니다. 오히려 그 꾹 누른 침묵과 여유가 주변 사람들에게는 묵직한 카리스마로 다가가 확실한 선을 그어준 것 같아요.
숨겨진 야성(?)을 완벽하게 다스리며 통쾌한 사과까지 받아낸 집스터님의 짜릿하고 단단한 오늘을 응원합니다!
2026.02.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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