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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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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말

2023.10.08 09:43

조회수 120



며칠 전 아침에 해가 났을 때 산책 다녀왔어요. 요 며칠은 매일 흐리고 추워서 나갈 엄두가 안나네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새벽에 나가야 시원해서 좋았는데요. 날씨의 변화는 정말 너무도 급작스럽고요.





벼가 고개를 푹 숙였어요. 잎도 쌀알도 황금색으로 변하고 있고요. 아침 햇살 말고 가을 오후 서너시의 고도 낮은 햇살을 듬뿍 받은 시월의 논은 정말 정말 아름다운데요. 계속 흐리기만해서 사진에 담을 수가 없네요. 날이 좋은 날 예쁘게 담아서 보여드리고 싶어요.




바닥에 무심하게 툭- 떨어져 있는 밤알은 절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요.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을 가진 풍경입니다.



오늘도 제가 사는 곳은 잔뜩 흐리네요.

해 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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