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두쫀쿠 어려워

Lui
2026.02.14 10:12
조회수 24
어느덧 한물 가고 있는 두쫀쿠를 뒤늦게 만들어 봅니다
이스탄불에서 친구가 사다준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크림/ 카카오 가루
바베큐용 마시멜로는 안된다고 해서 급 반품하고 새로 산 베이킹용 마시멜로... 근데 이제 중국산 ㅜ
탈지분유를 사기엔 너무 늙어 분말 우유 스틱
어차피 선물 할 거 아니니까 두쫀쿠가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 게 아닌가? 하고 산 다이소 출신 미니 용기
홍대 인근 다이소를 탈탈 털어 겨우 구매 성공한 화이트 초콜렛 커버춰
냉동실에서 숙성되어 가던 버터
카다이프와 버터를 볶아요
카다이프는 미리 봉지같은데 넣어서 잘게 부순다음에 볶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후라이팬에서 주걱으로 볶아가며 부쉈더니 사방으로 카다이프 조각이 튐... ㅎ ㅏ 짱나
볶은 카다이프에 피스타치오 크림과 화이트 초콜렛을 넣고 섞어 줍니다 아 벌써 힘들어
마시멜로 녹이기
버터넣고 약한 불에 볶볶
다 녹으면 우유 가루 넣고
카카오 분말도 넣고 섞섞
두쫀구리의 카다이프 빚기
모양 예쁘게 만드는 게 보통 일이 아니군여....
너모 힘들다
그래서 정작 완성 사진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다이프 300g 화이트 초코 150g 마시멜로 300g 대충 이정도 썼고 20알 정도 나온 것 같네요
10알은 저멀리 이스탄불에서 카다이프 외 기초 재료를 공수해 온 친구에게 증정... (발렌타인이라고 남친 준다는데 두쫀쿠가 너무 못생겨서 괜찮으려나.....)
나머지는 같이 만든 다른 친구와 반띵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카다이프 아직도 3상자(총 800g) 남았음
이제 더 만들 기운이 없는데 어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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