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식물과 함께 자라는 일상

쓰는아도르
2026.01.17 21:14
조회수 38
1년전만 해도 이렇게 풍성해질줄 몰랐던 식물존이예요!
1년전엔 이랬거든요 ㅎㅎㅎ
각기 다른 식물들 돌보고 키우고 기다리면서 이작은 공간 하나가 우주가 되더라고요! 힘든 시간을 견디게 해줬던 잎들이 오늘따라 감사하네요.
지난주에 모던하우스에서 사온 가짜꽃, 튤립인데 진짜 식물들과 어우러져 예쁘네요!
제가 직접 그리고 꾸민 화분들에 심어준 실버클라우드! 귀엽쥬?
고민고민하다 들여온 유칼리투스도 ㅎㅎㅎ 일단은 잘 자라고 있습니다. 매일 이렇게 해를 쬐어주고 있거든요!
모든 식물은 무조건 해를 많이 보면 좋을줄 알고 테라스에 내어놓고 갔다가 처참해졌던 오르비폴리아! 이렇게 풍성해졌어요. 직광보단 오히려 그늘에서 더 잘자라고, 통풍이 잘되게 해주고, 조금 건조하게 키우니 잘자라더라고요!
과습보단 약간 건조하게 내일, 내일, 하고 물을 미루다 약간 잎이 쳐졌을때 물을 줘도 하루지나면 잎이 고개를 확 들면서 피어나요!
이전집에서는 따땃해서 잘자랐던 키우기 쉽기로 유명한, 몬스테라! 복층집이 추워서인지 1년가까이 얼음이예요 ㅠㅠ 물을 제때 주면 새잎도 잘내어주던 앤데... 일단은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오히려 쉬운 식물도, 때론 기다림의 연속이예요. 오래오래, 누구보다 오래 기다려온 간절한 일이 실망으로 돌아왔을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이렇게 기다림이 길어질때는 오히려 멀어집니다. 다른것에 눈을 돌려야만 마음에 바람도 불고 숨도 쉬어지더라고요. 너무 하나만 기다리면 삶이 너무 쪼들리니까...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밤입니다 ꔷ̑◡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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