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얇은 젤펜을 좋아한다면, 쥬스업 0.3mm

다정한 기세
2023.09.21 17:33
조회수 201
오랜만에 친구와 교보문고 핫트랙스를 구경했다. 광화문 교보는 우리의 방앗간 같은 곳이다. 얇은 펜을 좋아하는 우리는 고등학생 때 하이테크를 좋아한 이력이 있는데, 친구는 이제 젤잉크의 세계에서 볼(펜)의 세계로 갔고 나는 여전히 젤잉크펜을 선호한다. 하이테크에서 시그노, 쥬스업으로 넘어왔을 뿐 여전히 사각사각 종이를 가르는 얇은 젤펜 러버다.

쥬스업(Juice up)은 하이테크보다 무게중심이 아래로 쏠려있어 필기감이 안정적이다. 노크식인 것도 뚜껑을 챙길 필요가 없어 좋다. 게다가 고무그립이 있어 오래 써도 상대적으로 손가락이 더 편하다. 처음 나왔을 때 네이비(블루블랙)색을 좋아하면서 쓰다가 잉크를 다 비우고, 리필을 못 구해서 펜꽂이에 껍데기만 덩그러니 놓여있던 게 한 일 년 됐나. 인터넷에서 리필을 살 수 있긴하지만 배송비가 부담돼서 미뤘는데, 마침 교보문고 핫트랙스에 딱 하나 남아 있는 블루블랙 0.3mm 리필을 발견해서 기분 좋게 사왔다.

교보문고 광화문 핫트랙스에서 1800원. 0.3mm 블루블랙 리필심은 검은색과 섞여 있었는데 꼼꼼한 친구가 찾아줘서 겟.

쥬스업(Juice up)은 하이테크보다 무게중심이 아래로 쏠려있어 필기감이 안정적이다. 노크식인 것도 뚜껑을 챙길 필요가 없어 좋다. 게다가 고무그립이 있어 오래 써도 상대적으로 손가락이 더 편하다. 처음 나왔을 때 네이비(블루블랙)색을 좋아하면서 쓰다가 잉크를 다 비우고, 리필을 못 구해서 펜꽂이에 껍데기만 덩그러니 놓여있던 게 한 일 년 됐나. 인터넷에서 리필을 살 수 있긴하지만 배송비가 부담돼서 미뤘는데, 마침 교보문고 핫트랙스에 딱 하나 남아 있는 블루블랙 0.3mm 리필을 발견해서 기분 좋게 사왔다.

교보문고 광화문 핫트랙스에서 1800원. 0.3mm 블루블랙 리필심은 검은색과 섞여 있었는데 꼼꼼한 친구가 찾아줘서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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