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라이프집 x 올라케어] 나무 그림 심리 검사 참여 후기

변똥
2023.09.21 12:32
조회수 23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네요 . 이벤트때 만 쏙하고 오는 변똥입니다😭
사실 제가 일이 겨울에는 보일러 기술상담으로 바빳고 봄에 에어컨교육받고 여름에 에어컨 상담하느라 바빳습니다ㅜ
아이 둘 방학 케어하면서 취미인 그림그리기까지 하느라 바쁘다 여름지나고 드디어 한가해졌네요 .
시간상점만 간간히 참여하다가 라이프집x올라케어 <집스터들의 그림 상담소> 클래스를 보고 평소에 그림심리검사에 흥미가 있었는데 고가의 가격과 검사받으러 다닐 시간이 안되어 못해봤는데 라이프집에서 기회를 주셔서 후딱 나무를 그렸지 모에요 😁
제가 그린 나무는

제가 느티나무? 수양버들나무 가지잎이 축늘어져있는걸 좋아하다보니 그린거였습니다

어릴때는 이렇게 큰기둥에 나이테 여러개있는 사과그렸을텐데 크니깐 바뀌는거 같아요 ㅎ
막상 수강 받기 전 까지는 나무그림가지고 날 어떻게 알겠어! 하며 반신반의했는데 , 수강뒤 그림에 제 심리가 담겨져 있다는거에 놀라웠어요
수강전에는 제 그림이 우울해보이지 않았는데 상담받고나니 되게 침울한 그림같아지고 ㅋ아 진짜 마음을 담아내고 있다는 생각에 우리 아가들 그림을 그냥 지나치면 안되겠더라구요
지나치게 의미부여와 이건왜그린거지? 과민반응하면 안되겠지만, 항상 패턴이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보여주면 "알겠어 잘그렸어 " 이러고 말았는데,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는 생각을했어요
"이거는 누구야? 이꽃은어떤꽃이야? 표정은어떤표정일까?"이런식으로요
실제로 어제 수강 끝나고 전문가는아니지만 배운걸 토대로 아이들에게 종이를 주며 나무를 그려보라고하고 이그림에 대해 대화를 나눴는데,2~3일째 고열로 아프셨던 첫째는 나무그림에 불안감을보여 왜불안하냐고 하니깐, 수액주사를 낮에 맞고 그게 너무 아팠는지 아파서 불안해 이러더라구요 . 첫째는 이게맞나? 하고넘어갔는데
둘째 나무그림으로 대화하다가 느꼈어요
아 그림이 진짜 마음을 담아내고 있구나.. 울컥하더라구요
둘째가 그린 그림에는 자신을 나타내는 형상이 있어서
어제 수강받으셨던 분들은 아실건데 마지막 질문에 그형상표정을 바꾸고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표정이고 어떻게 바꾸고 싶냐고 했더니
"엄마 얘는 😣 이러고있는데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
제가 전문가는 아닌데도 뒷통수를 후려맞은거 같이 띵~
첫째딸이 잠도 자라면자고 예민한개도없이 너무순했다보니
밤에 잠도안자고 남자아이에 예민보스인 둘째를 낳고 산후우울증이 심하게 왔어요
에너지만땅둘째 때문인것도 있지만 남편때문이 훨씬 컷어요.
저는 3~4년 기억안나는 아기때까지만 부모님과 살고 그뒤로 할머니 손에 키워지다 친척집 전전하다 이모댁에서 자랐습니다. 한번도 아빠가 퇴근하면 "아빠아~"하며 달려가본적이 없어요 .
어릴적 친척집에서 눈치만보면서 커서
보상심리인지는 몰라도 저의 남편,아빠상은 아이들에게 자상한 내새끼오구오구하는 아이들밥인 아빠를 원했는데
저희 남편은 MBTI도 ESTJ, 가부장적인 사고, 강압적인 훈육 ,육아방식을 가진 노ㅁ..
그래서 아직도 아이들이 아빠를 많이무서워하고 둘째가 특히 돌지나고 많이 혼났어요
몇번 손찌검도했구요(이건 3살이후 제가 거품물고 남편 이해시키고해서 이제는절대안그럽니다.)
부가설명이 너무길었네요 ㅎ
아까
"엄마 얘는 😣 이러고있는데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
띵하고 나서 이건 수호(둘째) 마음같은데? 라고 물으니
" 응 맞어 난 맨날 😁이러고싶은데 누가자꾸 뭐라고해서😣이러고있어서 마음이아파"
이러는데 울컥하더라구요 이 조매난게 얼마나 힘들었을까
제 우울감이 너무커서 정작 지켜줘야할 저희아이 마음을 관가했던거죠
후기가 자꾸 제 이야기로 길어졌는데 라이프집 x 올라케어 덕분에 많은걸 얻어갑니다.
저도 할인쿠폰으로 아이들도 같이 전문가님께 전문적인 상담 받아보려고해요
라이프집 ,올라케어 진심으로 정말 감사해요 .
❗️부가적으로 전 어릴적부터 심한 우울증인데 신경정신과를안다닙니다.
이유는 제 우울감한도가있는데 이게 끝까지오면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며 초기화를시켜요
근데 정신과가도 이야기 그냥 건성으로 들어주고 뒤에 대기환자들도있다보니 약처방만해주고 끝나는경우가 많아요
근데 어제 잠깐한 수강에서 심리검사로 그 모든게 케어되었어요 강사님이 제 마음,제 이야기를 정말 잠깐이지만 토닥여주고 귀기울여 들어주시는거에 치유되었습니다
한번해보시면 어떤건지 아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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