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올해의 마지막 그믐달. 그리고 일출.

함수씨
2025.12.15 16:12
조회수 49
올해의 마지막 그믐달
여름에는 해가 일찍떠서 손톱달들을 만나기가
어려울때가 있는데, 겨울은 또 반대죠.
그래도. 올해의 마지막 그믐달을
담으러 새벽에 옥상에 망원경을 들고
올라갔습니다.

드림웍스의 로고에도 나오고
콜롬비나가 누워서 쉴듯한
그정도 두께의 예쁜 그믐달이군요.
새벽부터 불켜고 복작대니
홍시가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일출도 보고 올게
집에 홍시를 두고 나올때면
음악을 틀어줍니다.
이게 최선이라 속상하지만
대신 딴데 안들리고 바로 와야지.




벌써 올해가 보름도 안남았어요.
이제는 크리스마스 카드도 안만들고
연락하는 사람도 점점 적어지고
거리에는 캐롤도 안들리구
지구온난화때문이겠죠. 이정도의 추위가 겨울이라니
눈은 한번 멋지게 내렸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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