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생선 파피요트🐟

소묘
2023.09.14 13:56
조회수 465

오늘의 점심은 생선 파피요트!
명절이 오기 전 냉장고를 비우려고 정리하다가, 한참을 잊고 있었던 냉동 가자미를 발견했답니다. 그냥 구워먹기엔 조금 심심해서 유튜브에 레시피를 찾아봤어요.

지중해식 생선 요리라 올리브유와 토마토가 필요해요! 냉동 생선은 충분히 해동시켜준 후 올리브유에 마리네이드 해줍니다. 토마토는 자른 후 가볍게 힘을 줘 즙을 내주세요.

올리브유에 마늘과 양파를 볶아주다가 향이 올라오면 토마토도 함께 볶아주세요. 토마토 즙을 낸 이유는 생선에 향을 입혀주기 위함이랍니다. 약간의 레몬즙과 소금간도 함께 해주세요.

양파, 마늘, 토마토가 적당히 익으면 마리네이드 해둔 생선을 넣고 구워주세요. 팬에 구워줄 때는 쎈불에서 겉면을 바쨕 익힌답니다. 속까지는 익힐 필요없이 겉면만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찜기에 종이호일을 깔고 구워낸 생선을 올려줄게요. 양파와 마늘, 토마토 그리고 국물까지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다 담아주세요 :) 기호에 맞게 채소들을 곁들이면 더 좋아요. 저는 아스파라거스와 만가닥 버섯을 더해줬답니다.

종이 호일을 빈틈없이 감싸준 후 찜기에 넣어 5분~8분 정도 익혀주세요. 본디 파피요트는 오븐에 구워주는데요. 저는 생선살이 부드럽고 촉촉한 걸 선호해서 이렇게 찜기에 쪄주고 있어요. 너무 오래 익히면 생선이 딱딱해지니, 생선 안쪽까지 충분히 익을만큼의 시간이면 충분하답니다.

요리하면서 생긴 설거지 하다보니 5분이 순식간에 사라졌어요. 찜기에서 꺼낸 후 그릇에 예쁘게 담아냅니다.

그릇에 담아낸 후 레몬즙을 한 번 더 가볍게 뿌려줬어요. 그리고 페페론치노와 파슬리 가루를 뿌려 마무리했답니다. 딜이나 로즈마리가 있으신 분들은 허브를 곁들여줘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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