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내가 만든 엽서 선물하기

빛은
2023.09.12 18:10
조회수 426
코로나가 창궐하기 직전 미국 여행을 떠났어요.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팬데믹이 시작되었고 지난 여행의 그리움과 새로운 여행의 아쉬운 마음은 사진을 보며 달래야 했어요.😭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을 구경하다 보면 1~2시간이 금방 지났고 계속 아른거리는 사진이 생겼어요. 그때 마음에 드는 사진을 모아 바로 잡아서 인화하기로 마음먹었죠!
해외여행이 그리운 친구들에게 인화한 사진을 선물했었는데, 오늘 '2년 전 오늘'이라며 선물했던 사진을 보여주더라고요~

작은 엽서 여러 장을 포장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언제 샀는지 모르는 여행 다이어리가 떠올랐어요! 가장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찢어 ‘직사각형 종이 포장법’을 검색해서 따라 했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ㅠㅠ 결국 제 마음대로 접어 포장했답니다 😆😆
편안한 느낌을 내고 싶어서 일부러 꾸깃꾸깃 접었는데 어떤가요? 느낌 있나요?
다이어리 내지에 엽서, 기차표, 입장권 등 여행과 관련된 물건들이 인쇄되어 있어서 포장지와 어울리는 입장권도 오려서 넣었어요!

그리고 인화한 사진도 선물하고 싶어 서류 봉투를 이용해 작은 종이봉투를 만들어 넣어줬어요!

테이프나 풀 같은 접착제를 쓰지 않고 오로지 종이접기로만 포장해서 쉽게 개봉할 수 있어요. 옆면에 끼운 종이를 빼고 종이를 펼치면 바로, 이 엽서들이 들어있답니다!!
친구가 예쁘게 인증 사진을 찍어줬어요~🍯
가장 어려웠던 선물 포장이지만 기뻐하는 친구를 보면 얼마든지 또 할 수 있어요!!
글을 쓰다 보니 또 선물 포장을 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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