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비누받침2
인미로
2025.10.27 03:24
조회수 62

비누받침 2의 초기 컨셉스케치입니다.
스케치를 바탕으로 유토 모델링.
비누의 침대 혹은 의자라고 생각하며 만들었습니다.
비누받침1과2
1은 누구나 좋아할 법한 차분한 버전이고
2는 제가 좋아하는 도전적인 형태입니다.
1보다 선이 다양하고 입체적입니다.
1이 제 생각엔 유니버셜이라면
2는 컨템포러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은 습식 화장실에 이용가능하게 물빠짐 구멍이 있거
2는 건식 화장실에 맞게 구멍이 없습니다.
디테일 수정 작업을 통해 최종 형태픽스했습니다.
좀 더 벽을 올려 비누가 미끄러져 튀어나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물이 어느정도 고일텐데 이 오목한 형태로 물과 비누가 직접적으로 닿는 면적을 줄일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디자인했습니다.
그리고 석고작업
일주일만에 나타난 원형
친구는 새 같다고 하더군요.
새 부리.
하루에 한피스 내지 두피스 몰드를 만듭니다. 더 할 수 있겠지만 지치면 빨리 끝내고 싶고 그러다보면 만듦새가 떨어집니다.

몰드도 예쁘게.

완성된 몰드 총 다섯피스.

결합 된 몰드

첫기물 뽑기.
첫 기물 순산.
비누받침의 밑에 굽도 모양을 전체쉐입에 맞게 디자인되었습니다.

비누의 안락한 카우치를 상상하며 그려본 스케치에서 도자기까지 거의 두달의 시간이 걸렸네요.

이건 실험작.
이제 패키지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이름을 O-ma (오마)라고 지었어요.
의미보다 어감에 집중한 네이밍입니다.
너무이뻐서 나도모르게 옴마! 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 마음 조금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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