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집생챌린지 우리 멍멍이이쁜사진 자랑하기 3일차

리리스
2022.10.25 16:34
조회수 226

우리 우주는 모란시장에서 왔어요!
이런저런 힘들고 아팠던기억은 일단 뒤로하고!!
어쨌든 우주는 잘 살아남았고
저와함께 노년을..!?준비하는 중이니까요ㅎㅎ
아..우주의 별명은 오백이 입니다ㅎㅎ
어...집스터들의 천적이랄까...
벽지찢기 장판뜯기 소파구멍내기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있었어요ㅎㅎㅎ
그렇게 대충 버리고 다시사고 물어준 금액이
그정도 되지않을까...
저와함께 중년을향해 달려가면서 철이좀 든모양이지만ㅎㅎ
사진으로도 대충 아셨겠지만
우주는 스피츠와 폼피츠 그 어딘가 사이의
개아들 입니다..
스피츠는 기본성향 자체가 유독 겁이 많고
예민한 성격이예요
어릴때 한참 힘들게 키웠다보니
제가 너무 끼고 키웠던 것도 있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우주는 다른 스피츠들 보다도 훨씬 예민하고
훨씬 겁이 많아요
한가지 일화를 얘기해보자면...
신혼여행을 가야해서 어쩔수없이
4박5일 호텔링을 했었는데
호텔에있는 4박5일 내내 케이지안에서
식음을 전폐하고 밖에 나오지 않았었데요
한국에 돌아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호텔에먼저들러서 우주부터 찾았는데
우주가 만나자마자 달려와 안겨서
둘이끌어안고 얼마나 울었는지몰라요
지금도 산책을하면..
사람이 다가와도 뒤로 숨고..
개가 다가와도 뒤로 숨고...
우주가 8개월쯤 되었을때 중성화를 시키러 병원에 간적있는데
애가 워낙 위축되어 겁을집어먹고 있어서
학대견으로 오해받은적도 있었지요ㅎㅎㅎ
우주덕에 이런저런 경험도 해보고
지금 두아들을 키울수있게
제가 어른이 될수있게 책임감을 알려준 우리 우주예요ㅎㅎ
어..어쩌다보니 남편에 아들둘 개아들까지
네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살게 되었어요...하..하하..
큰아들이 태어났을땐 그렇게 겁이많으면서도
우주가 옆에서 지켜주며 같이 잠든적도 많았구요

큰아들이 조금 커서 자길 괴롭혀도 잘 받아주던
우주예요ㅎ


지금도 우주는 제일 작은 막내아들에게 쫒겨
도망다니기 바쁩니다

그렇게 쫒겨다니면서도
수유하고있으면 와서 빼꼼 쳐다보는 우주예요

우리는 정말 행복하게 잘 살고있고,
우주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으면 좋겠어요ㅎㅎ
우주소개하기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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