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집 김밥이 최고!
아울
2025.10.12 21:06
조회수 96
김이 또 선물로 들어왔어요. 김밥을 자주 만들 수 있는 형편이 아니다보니 자꾸 냉동실에 쌓여가네요. 쌀도 선물로 들어왔어요.
그래서 김밥을 만들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솔직히 김밥은 손이 은근 많이 갑니다.
계란 지단도 부치고, 시금치 대신 냉장고에서 놀고 있는 미나리를 나물로 만들었어요. 단무지, 맛살도 준비했습니다.
선물 들어온 쌀과 건강을 생각해 찰현미를 좀더 구매해 고슬고슬하게 밥을 지었어요. 그래도 찰현미 탓에 매우 찰집니다. 밥을 식혀 참기름, 소금 약간, 깨소금 팍팍 넣고 잘 비벼줍니다.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진동합니다. ㅋㅋ
묵은지도 씻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다음 볶아 준비했어요.
돼지고기는 주문할 때 잡채용 사고 싶었는데 다짐육 밖에 없더라구요. 이거라도 마늘, 진간장, 매실액 넣고 볶았어요.
떡갈비 남은 것도 있어 넣어볼까했는데 그거 안넣고도 김밥이 엄청 뚱뚱해져서 다시 냉장고로 돌려 보냈어요.
김밥 맛을 본 남편의 반응은 파는 김밥과 차원이 다르다는 호평이었습니다. 재료를 아끼지 않으니 당연한거겠죠? ㅋㅋ
이리하여 냉장고는 오늘도 조금 더 가벼워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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