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무화과 처리(?)했어요.
열말
2023.08.30 17:07
조회수 211
블로그 이웃님이 따뜻한 남쪽에 사시는데, 요맘때부터 나무에서 잘 익은 청무화과를 따서 엄청 맛있게 드신다고 하지 않겠어요. 무화과는 무조건 청무화과가 맛있다고 하시며.
그래서 저도 청무화과를 조금 샀는데요. 배송 때문에 80% 정도 익은 무화과가 오는지라 도착해서 바로 먹으니 풋내가 나더라고요. 키친타올로 잘 싸서 냉장실에 넣어 후숙을 시킨다고 시켰는데 썩 맛있지가 않았어요. 오늘로 5일째라 더 두면 상할까봐 죄다 꺼내 먹어버렸어요.

이렇게 다 먹고 나서 이 글을 쓰는 지금 불현듯, '무화과 잼을 만들었으면 좋았겠다' 하는 뒤늦은 후회가 드네요. 역시 무화과는 내 나무에서 따먹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은데요, 그런 호사를 누릴 수 있는 사람이 몇 이나 되겠나요.
ps. 저도 2020년에는 그런 호사를 누려봤어요. 밭에 살아남은 무화과가 열매 다섯 개를 달아줘서 따 먹었어요. 진짜 맛있었는데 그 뒤로는 열매를 달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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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우레시이
맛있겠네요~!
2023.09.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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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꼬라지
무화과 맛있잖아요…❤️ 잼으로 먹어도 맛나겠어요
2023.08.3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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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euiji
저도 같이 처리하고 싶네요 츄릅
2023.08.31 11:3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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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727
무화과는 한 번도 안 먹어봐서 맛이 넘 궁금해요😋 사진 넘 예뻐용🤍
2023.08.31 00:0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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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맛있지 않았다는 말씀에 ‘잼 만들어 드시지!!’했는데 역시 그 생각을 하셨군요 ㅠㅠ 뽑아버린 무화과 나무가 생각나는 밤이에요
2023.08.3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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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
사진 색감이!!! 와....아니 무화과 색감이 미친건가...
2023.08.3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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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별
갬성👍
2023.08.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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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의우주
앗!!! 무화과 사놓은거 있는걸 글보고 깨달았어요 이런😂😂
2023.08.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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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도
무화과 나무가 있는 정원있는 집에 살고싶다는 생각을 잠시지만 해 봅니다 :)
2023.08.30 17:3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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